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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4개 바이오시밀러 시판

Atomseoki 2018. 4. 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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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올해 실적은 쉬어가겠지만 바이오시밀러 시판과 공장 가동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한 1361억원, 영업이익은 499.1% 늘어난 20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공장 가동률이(2017년 40%에서 2018년 60%) 상승함에 따라 1공장에서 생산하던 제품이 2공장으로 스위칭될 예정이다. 따라서 1공장에서는 다품종 소량생산 제품 위주로 가동이 돌아갈 예정이라 공장 가동 초기에 가동률이 빠르게 올라오지 못할 수 있다.


지난해 말 준공된 3공장은 내년 가동을 위해 올해 4분기까지 밸리데이션 배치(시험생산)가 이뤄진다. 올해는 쉬어가는 한해가 될 것이며 3공장은 올해 매출 발생 없이 비용만 투여될 것이다.

그렇다고 사업이 진행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1공장에서 생산되던 제품이 2공장으로 교체되면서 비어 있는 1공장에 대한 추가 수주도 이미 받은 상태다. 또 지난해 8월에 허가를 받은 임랄디(휴미라 바이오시밀러)가 지난주에 오리지네이터인 애브비와의 특허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올해 10월에 유럽 런칭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총 4개의 바이오시밀러가 시판될 예정이고, 지난해 말에 완공된 3공장에 대한 수주계약이 지난 2월에 발표되면서 공장 가동에 대한 의심도 해소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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