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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만 인수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선착점

Atomseoki 2016. 11. 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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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man社는 오디오 및 전정시스템 업체로  매출의 65% 가량이 자동차 관련 매출이며, 사업부는 Connected Car(매출비중 45%), Lifestyle Audio (31%), Professional Solutions (15%), Connected Services (10%) 등이다. 지역별 매출비중은 미국 32%, 독일 23%, 기타 유럽 21%, 기타 24%이다.


주목해야 할 분야는 커넥티드카 기반의 자율주행차 시대에 핵심경쟁력으로 떠오를 자동차 보안기술이다. 16년 3월  Harman社는 계열사를 통해 자동차 사이버 보안관련 선두업체인 TowerSec社를 인수했으며, 보안관련 분야에서 시장표준화 표부를 밝힌바 있다.


그리고 10월 31일에는  Harman社가 업계최초로 커넥티드 차량용 엔드투엔드 침입 탐지 솔루션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업체를 고객으로 둔 Harman社를 통해서 상당한 수준의 시장표준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의 핵심경쟁력으로 작용할  사이버보안 솔루션시장을 선점하며 뉴욕에 기반을 둔 미국업체의 입지를 통해 규범적 표준화를 추진할 수 있다는 이점이 하만 인수의 핵심이라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