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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인텍, 갤럭시노트8 효과로 실적 성장 지속

Atomseoki 2017. 6. 2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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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인텍(093920)이 올해 갤럭시S8 시리즈와 갤럭시노트8 조기 공개 및 출시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지난해 갤럭시노트7 생산 중단 기저효과 발생으로 성장폭은 더욱 클 전망이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2.4%, 24.4% 증가한 1213억원, 63억원을 예상한다. 그 동안 부진했던 액세서리 매출이 갤럭시S8 시리즈 실리콘케이스 신제품 공급으로 전년동기 대비 10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갤럭시노트8 출시로 전략폰은 물론 파생 모델, 보급형 제품 등 다양한 모델에 부자재 납품으로 높은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

특히 지난해 갤럭시S7의 부진한 판매와 노트7의 생산 중단에 따른 기저효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닥 기업 중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서원인텍의 주당배당금은 660원으로 배당수익률 6.2%, 배당성향 63.9%를 기록했다. 과거 높은 배당성향과 꾸준한 배당을 지속한 만큼 고배당주로서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