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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콘텐츠 수급 경쟁에서 글로벌 최대 수혜주

Atomseoki 2018. 3. 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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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장기화되는 콘텐츠 수급 경쟁에서 글로벌 최대 수혜주가 될 수 있다. 현 주가는 P/E 기준 18F 51.6배, 19F 37.3배로 높은 멀티플로 인한 부담감이 존재하나 지나친 경계보다는 공격적인 투자를 추천한다.

글로벌 OTT(인터넷TV) 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2020년까지 연평균 27% 성장해 9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며 플랫폼 경쟁이 장기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콘텐츠 가치가 부각되는 양상으로 글로벌 콘텐츠 유통 시 판가(P)와 유통량(Q)은 동반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같은 상황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은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아시아 대표 드라마 제작사로 다국적 영상 플랫폼의 아시아 타겟 콘텐츠 수급에서 최선호 옵션이며 국내외 경쟁사들 대비 수혜 강도는 더욱 클 것으로 전망한다.

우선 높은 제작력을 그 근거로 들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5년간 tvN 채널 경쟁력을 끌어올린 일등 공신으로 평가된다. 안정적인 캡티브 편성을 바탕으로 장기 관점에서 제작력 확대를 도모한 덕분에 콘텐츠 성공을 거듭해왔다. 제작력의 근간인 채널 편성 증가(양적), 참신한 소재 활용(질적), 우수한 제작 인력과의 협력 관계는 지금도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있다.

안정적인 제작비 지원이 보장되면서 IP를 확보하는 사업 구조를 확립한 것도 이같은 전망에 힘을 싣는다. 잠재 손실폭은 제한적(-20% 이내)이면서도 기대 수익률 최대치는 아주 높다. 미디어 환경이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콘텐츠 업체에 유리하게 전개됨에 따라 앞으로도 이는 유지 혹은 발전 가능할 것으로 본다.

끝으로 높은 자금력도 스튜디도드래곤의 전망을 밝게하는 요인이다. 이미 광고 수익으로 제작비 보전이 어려운 상황에서 제작비는 지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대규모 투자를 경쟁사들이 모방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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