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실리콘웍스, 1분기 실적 부진 우려

Atomseoki 2018. 4. 16. 07:46
반응형

실리콘웍스(108320)에 대해 실적 부진이 우려된다.

실리콘웍스의 올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보다 7% 늘어난 1689억원, 영업이익은 8% 감소한 5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1725억원, 영업이익 91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으로는 원-달러 환율의 하락, 계절적 최대 비수기 진입에 따른 LCD TV, OLED TV 패널 수요 감소, 신제품 효과 부재, 원가 인상 등을 꼽았다. 통상적으로 3월에 출시됐던 LG전자 G 시리즈의 출시가 지연되면서 모바일 원-칩 신제품 효과가 부재한 상황이며 또 비용 집행이 상반기에 보수적으로 반영되면서 원가 부담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실적 개선세는 2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LG전자 G7 신제품 효과로 3월부터 수익성이 높은 모바일용 TDDI 출하가 본격화됐고, 계절적 성수기에 점차 진입하면서 LG디스플레이의 LCD TV 패널과 OLED TV 패널 출하량도 전분기 대비 각각 3%, 17%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 통상적으로 단가 인하 압력이 가장 큰 1분기를 지나면서 제품 가격도 전반적인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면서 이를 반영한 올 2분기 매출액은 23% 늘어난 1889억원,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87억원으로 추정했다. 계절적 성수기인 하반기 이익 개선폭은 더욱 가파를 것으로 전망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