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아모레G, 주 계역사의 아쉬운 실적

Atomseoki 2018. 7. 27. 08:45
반응형

아모레G(002790)에 대해 예상보다 주 계열사 아모레퍼시픽 실적부진과 함께 에뛰드와 이니스프리 브랜드 성장이 예상보다 더디다.


아모레G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537억원, 17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30.6%로 증가해 시장 추정치와 컨센선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주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이 예상 대비 이익이 낮은 것뿐 아니라 에뛰드의 영업적자 확대와 비화장품 부문 전반의 손실 증가가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핵심 성장 브랜드인 이니스프리는 매출액 성장률 4%를 기록했는데 중국에서 출점 성장 둔화로 약 10% 내외의 성장을 보인 점을 감안하면 국내 사업은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에뛰드의 경우 1분기에 이어 2분기 또한 2.4% 영업 손실이 이어지면서 적자 폭이 확대됐다.


다만 이익 기여도가 커진 아모레퍼시픽의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강도가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화장품 부문 전반의 이익이 빠르게 개선될 가능성도 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