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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 상장을 앞둔 에스디생명공학에 대해 중국 내 위생허가 취득 품목 수와 납품 점포 수 증가로 해외 직접 수출 규모 확대가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공모 확정가인 1만2000원을 기준으로 9배 수준에 불과한 PER(주가수익비율)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의 중국 수출 규모는 지난해보다 5배 이상 급격히 성장할 전망이며 현재 9개인 위생허가 취득 품목 수가 연내 20~40여개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또 중국 현지사업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중국 내 자체 생산공장과 유통 법인을 만들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1만2000원으로 결정된 공모가에 대해서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성장 복격화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50%, 21% 증가한 1600억원과 387억원으로 예상한다. 올해 예상 실적 기준으로 PER은 9.1배에 불과하다. 화장품 업체들의 평균 PER이 20배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매력적인 공모가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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