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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토리, 신작 드라마로 내년 고성장 가능

Atomseoki 2019. 7. 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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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하는 에이스토리(241840)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둔화가 불가피하지만, 하반기와 내년에는 다양한 신작 효과로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에이스토리는 지난 2004년 설립된 드라마 제작사로 2016년 tvN ‘시그널’과 2019년 넷플릭스 ‘킹덤’을 제작한 바 있다. 올해 상장을 발판으로 내년에는 ‘킹덤2’와 ‘시그널2’를 비롯한 다수 글로벌 드라마가 대기중이다.

에이스토리의 2분기 매출액을 89억원, 영업이익을 8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30.5%, 20%씩 감소한 수치다.

2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하겠지만,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예상된 드라마 라인업은 기대할 만하다는 평가다. 올해 실적에 반영될 드라마는 총 4편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는 수준이지만 내년에는 ‘킹덤2’, ‘시그널2’과 글로벌 드라마 3편이 가능하며 5편이 모두 제작되고 방영될 경우 30%대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캡티브(전속) 채널이 없어 지식재산권(IP) 활용을 통한 레버리지는 제한적이겠지만 지상파, 케이블과 종편, 글로벌 OTT 등으로 매출처가 다변화되고 있고, 글로벌 제작사로서의 확장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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