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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파이프라인 성과 기대

Atomseoki 2018. 4. 1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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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000100)에 대해 수익성 높은 개량신약의 매출액 증가 등을 이유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했다.

파이프라인 중에서 YH25448의 가시적인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YH25448은 오스코텍의 자회사 제노스코로부터 도입한 3세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현재 국내 임상 1상이 완료된 상황이다.

4월 내 임상2상을 개시해 연내 완료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6월 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미국임상암학회)에서 임상1상 결과 발표와 11월 미국 임상시험계획승인(IND) 신청 역시 지켜볼 이벤트라고 판단했다.

수익성 높은 개량신약의 매출액 증가와 자회사 유한킴벌리의 실적 개선을 감안해 2018년과 2019년 EPS(주당순이익)를 각각 6.7%, 8.1% 상향했다. 올해 2분기 이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하고 3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YH25448과 지난 2월 국내 임상1상에 진입한 자회사 이뮨온시아의 면역항암제 YH24931 등 파이프라인의 성과가 기대된다.

또 하반기 샌디에고의 미국 법인을 통한 미국 바이오업체의 지분 투자와 파이프라인 도입이 예상된다는 점 역시 투자 포인트로 분석했다.

유한양행의 연결 기준 올 1분기 매출액을 3673억원(+4.6% YoY), 영업이익을 233억원(-34.5%)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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