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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코리아, 수소스테이션사업 매출 증가로 손익 개선

Atomseoki 2018. 2. 1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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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코리아(095190)가 국내 증시에서 수소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확산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엔케이는 500바 수소탱크를 최근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승인받고 현재 충전소 설립 업체 몇 곳과 공급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앞서 이엠코리아 자회사 엘켐텍은 지난해 말 수소차에 필요한 수소를 물에서 적은 전력으로도 많이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차세대 자동차인 수소차의 에너지 효율을 크게 높여 수소차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엘켐텍이 양산을 준비 중인 기술은 수전해 뿐만 아니라 수소 연료전지 등 인접 분야에도 직접 적용이 가능하다.

엘켐텍이 이전받은 기술은 최근 부산대 기계공학부 김용태 교수와 미국 아르곤국립연구소 네나드 마르코비치 박사가 주축이 된 국제공동연구팀이 개발한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과정에서 전력 소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전극 구조다.

이엠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소폭 늘고 영업손실 규모가 큰 폭으로 줄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 1046억원, 영업손실 2억 7572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영업손실 35억 9505만원 대비 적자 규모가 줄었다. 회사 측은 신사업부문의 수소스테이션사업 매출이 늘면서 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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