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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바이오, 4분기 실적 개선세 및 옵티팜 상장 기대감

Atomseoki 2018. 1. 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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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바이오(035810)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의 개선세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자회사 옵티팜의 상장에 따른 기대감은 여전하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595억원, 영업이익은 225억원을 전망한다. 지난 분기에 이어 전 사업부에서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 사료 부문 영업이익은 149억을 예상하며 작년 3분기를 기점으로 조류독감(AI)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모습이다.

양돈 부문은 48억원으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기저효과가 유효한 분기며 12월 돈육가격은 4150원을 기록해 생물자산 평가손실이 발생하지만, 가금 부문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성화식품 합병 이후 저수익 거래처를 정리하고 비용을 효율화했다.

자회사 옵티팜 상장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 최근 주가 상승은 자회사 옵티팜 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옵티팜은 진단 키트, 박테리오파지 항생제 대체제, 이종장기 원료동물 등의 사업을 영위한다. 이 가운데 무균돼지를 활용한 형질전환 이종장기 개발로 코스닥 특례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옵티팜은 지난해 12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고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 6월에는 미니 돼지 신장을 영장류 원숭이에게 이식해 32일간 생존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상장 시 시가총액은 보수적으로도 5000억원 이상이 예상된다. 최대주주인 이지바이오의 보유지분(38%) 가치 부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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