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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정보, 美 원격의료 시장 개화로 수혜 기대

Atomseoki 2017. 7. 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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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정보(033230)가 미국 원격의료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를 볼 전망이다.

올해 초 미국 보훈부(VA)에서 퇴역군인들의 재택 건강관리를 위해 10억달러 규모의 원격의료 사업을 발주(Home Telehealth)했다. 인성정보는 발주를 받은 네 개의 컨소시엄 중 하나인 AMC Health에 이미 원격의료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AMC를 통해 VA 프로젝트향 초도 물량도 소량 선적했다.

AMC Health를 통해 5년 간의 VA 프로젝트에 원격의료 장비를 납품하게 되면서 매년 15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게 됐다. 현재 진행 중인 민간 보험사향 원격의료 장비 공급도 성공하게 되면 매출 규모는 훨씬 더 크게 증가할 것이다.

원격의료 사업은 기존 사업 대비 이익률이 매우 높아 2018년부터 이익 증가율이 가팔라질 전망이다.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23억원, 6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