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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베이션, 최적의 이중융합 단백질 조기발굴이 가능한 플랫폼 GI-SMART 기반 신약 개발

Atomseoki 2023. 7. 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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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은 최적의 이중융합 단백질 조기발굴이 가능한 플랫폼 GI-SMART 기반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전임상 단계에서 2건의 라이센스아웃을 진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아이브이리서치는 향후 수년간 자금조달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이미 기업공개(IPO)를 통해 26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2023~2024년 중국 임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과 GI-301 글로벌 또는 일본 라이센스아웃 등 이벤트가 있다는 이유다. 

주요 파이프라인인 GI-101은 430명 고형암 환자 대상 임상 1/2상을 진해 중이다. 2023년 2월27일 미국에서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중국 임상은 2019년 GI-101을 가져간 심시어에서 진행 중이다. 올해 중 중국 임상 2상 진입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마일스톤 수령이 기대된다.

GI-101에 대한 글로벌 라이센스아웃 딜이 체결되면 최소 조 단위 규모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완전관해(CR)환자의 경우 기존 모든 치료에서 효과를 못 봤지만 GI-101을 3주 간격으로 2회 투약해 6주만에 CR 전환됐기 때문이다.

GI-101의 후속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인 GI-102는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 중이다. GI-102는 3개의 아미노산 변이체로 조절 T세포를 GI-101보다 더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GI-301은 경증 알레르기와 만성특발성 두드러기 적응증으로 유한양행(000100)과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약 34조원 규모의 알레르기 치료제 시장을 타깃으로 한다. 임상 1상부터 알레르기 치료제 시장 1위 제품인 노바티스와 로셰의 졸레어와 비교 임상을 진행한다. 졸레어는 2024년 유럽, 2025년 미국에서 특허가 만료된다. 임상 1상에서 졸레어 투약환자군은 혈중 면역글로불린(lgE) 수치가 감소하다 다시 상승했지만 GI-301 투약환자군은 투약 직후 혈중 lgE 수치가 0으로 떨어진 후 15일간 지속됐다. 

졸레어는 2022년 약 4조60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GI-301이 상업화되는 경우 졸레어가 독식하던 시장을 잠식해 단기간 내 조 단위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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