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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삼성전자 스마트카 기술업체 M&A 기대감

Atomseoki 2016. 7. 3.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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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050110)가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스마트카 기술업체 인수합병(M&A) 추진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캠시스는 삼성전자 카메라모듈을 납품하는 업체이며 올해 2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월드클래스 300’ 의 R&D 지원사업자에 최종 선정됐다. 당시 회사 측은 ‘주행 방해 물체 인식’, ‘주차선 인식(자동주차)’, ‘차선 융합을 통한 운전 지원 시스템’ 등 3가지ADAS 핵심기술 확보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맞물려 블룸버그 통신은 전날(현지시간) “인텔이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모빌아이와 협력해 BMW에 자율주행기술을 공급할 계획을세우고 있다”고 보도했고, 이인종 삼성전자 부사장이 최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인공지능 분야 기업의 인수합병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삼성전자는 최근 시스템LSI사업부 안에 자율주행 반도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는 반도체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업계에선 삼성전자의 행보를 두고 국내외 관련 기술을 가진 업체의 인수합병을 추진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거래처인 캠시스도 인수 가능한대상으로 점치고 있다.

 

바른테크놀로지(029480) 삼성전자가 자율주행차 기술에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관련 사업을 위한 인수합병(M&A) 진행 가능성이 제기되며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