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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엠테크(042040)가 최근 인수한 에이비온의 신약 ‘ABN-401’에 대한 라이센스 아웃(L/O)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이비온은 'ABN-401' 개발을 위한 전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위암과 폐암 환자 가운데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세포증식인자수용체(c-Met) 변이 환자군을 위한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다. 전체 항암제 시장 규모는 약 15조원이다. 회사 측은 판매 승인 시 연간 1조2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대했다.
케이피엠테크 관계자는 'ABN-401'은 최초 디자인 단계부터 신장 독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약물이라며 에이비온은 동반 진단 기술을 통해 환자층을 좀 더 세분화하고 약효를 극대화하고 임상통과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이센스 아웃 성공으로 인한 매출 추정치는 2019년 계약금(Upfront-fee) 350억원과 영업이익 160억원 이상이며 오는 2021년 단계별 수수료(Milestone-fee) 700억원 과 영업이익 500억원 이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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