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크리스탈신소재, 1분기 실적 예상 하회

Atomseoki 2017. 5. 26. 08:27
반응형

크리스탈신소재(900250)1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았다.

1분기 크리스탈신소재는 환율을 반영한 원화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 줄었고 영업이익은 예상치 대비 밑돌았다. 1분기는 비수기이면서 생산일수가 적지만 2공장의 플레이크 부문 가동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고 2공장 증설 및 3공장 완공을 앞두고 업무 공백이 발생했다.

다만 2분기부터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매출액은 200억원,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6%, 14.7%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합성운모 플레이크 전용 생산 공장인 2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어 실적에 반영될 것이며 파우더 전용공장인 1공장의 정비와 함께 올해 생산능력(CAPA) 증설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중국기업 최초로 중간배당에 나서는 등 주주친화정책을 펴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며 시장이 우려하는 산업은행 보유물량(매수단가 3150원)의 출회 가능성도 낮아 주가는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