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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 갤럭시S8 수혜 기대감

Atomseoki 2017. 3. 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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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091700)의 실적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6%, 63% 감소한 1822억원, 76억원으로 추정한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이슈가 있던 지난해 4분기 실적보다는 개선되지만 전년동기 실적보다는 부진할 전망이다.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2분기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파트론은 갤럭시 S7이 지난해 1분기 출시되면서 수혜를 받았다. 이후 비수기 진입과 지난해 하반기 갤노트7 이슈로 부진한 실적이 지속됐다. 올해는 1분기를 기점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S8의 성공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회복시킬 수 있는 중요한 모델이기 때문에 삼성전자에게 매우 중요하다. 판매 수량이 양호하다면 카메라 모듈, 안테나 등을 공급하는 파트론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에 고가 스마트 폰이 출시된다는 점 역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이폰 신제품이 3분기 출시가 예정된 만큼 삼성전자도 대응할 수 있는 모델 출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신사업 성장도 주목된다.

 

파트론은 카메라 모듈에 집중된 매출액을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센서 모듈과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 신사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53.7% 증가한 83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투자 포인트로 ▲삼성전자 갤럭시 S8 출시 수혜 ▲하반기 고가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신사업 성장 ▲선두 업체에게 유리한 업황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