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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PS4 버전 순항

Atomseoki 2019. 8. 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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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263750)에 대해 ‘검은사막’의 플레이스테이션4(PS4) 버전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반기 공개 예정인 신작들에 따른 성장 모멘텀도 충분하다.

펄어비스는 지난 23일 검은사막의 PS4버전을 11개 서버로 출시한 이후 4일 만에 10개의 서버를 추가로 확대해 21개의 서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X-BOX One버전이 11일 만에 22개의 서버로 확장했던 것에 비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서버가 증설되고 있는 추세라 콘솔 매출은 꾸준히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또한 2분기 콘솔 매출액의 85%가 인게임매출(게임 내 결제)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패키지 판매 이후 매출도 안정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3분기 모바일 매출액은 감소하겠지만 4분기 북미·유럽에 검은사막 모바일(검은사막 M) 출시로 실적 반등에 성공할 것이다. 일본 내에서의 순위가 2분기 기준 10~20위 수준을 유지하던 검은사막 M이 3분기 들어 20~30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분기 전체 매출의 62%를 차지했던 모바일 매출은 일본 순위의 하향추세로 3분기에는 감소할 것이다.

PS4의 출시까지 검은사막의 지적재산권(IP)확장 전략은 대부분 초기성과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북미·유럽에서는 PC 및 콘솔 부문에서 일정 부분 성과를 거뒀기 때문에 지금까지 출시된 모바일 MMORPG중에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다.

다만 아직까지 북미·유럽에서 MMOR·PG의 성공사례가 없다는 점은 부담이라는 지적이다. 펄어비스는 일본과 같은 초기 대규모 마케팅 전략보다는 출시 이후 지표 상의 성과가 나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집중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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