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펄어비스, 3분기 실적 부진보다 4분기 성장 모멘텀에 주목

Atomseoki 2019. 10. 21. 08:34
반응형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겠지만 오는 4분기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출시 지역 확대 등 성장 모멘텀의 존재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펄어비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11억원과 465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1432억원, 영업이익 485억원)를 밑돌 것으로 추정된다. 실적 부진의 주된 이유는 검은사막 모바일 일본 매출 감소다. 검은사막 플레이스테이션 4(PS4) 버전 출시가 있었지만 마케팅 비용 반영이 반영되는 가운데 매출 상당 부분이 4분기로 이연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3분기 수익성 저하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설명이다.

다만 4분기에는 주요한 성장 모멘텀들이 포진해 있어 기대감이 높다는 평가다. 4분기 중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출시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면서 회사의 지적재산권(IP) 확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오는 11월 G스타에서 신작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CD, K, V의 윤곽이 공개될 예정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내년 신작이 출시되고 안착한다면 동사는 검은사막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면서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3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검은사막 및 이브의 IP의 확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될 것이며 내년 신작 출시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점, 검은사막 IP가 콘솔에 이어 클라우드 플랫폼까지 확장될 것이란 점도 기대 요인이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