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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코퍼레이션, 고인치 휠 공급 증가로 수익성 개선 전망

Atomseoki 2017. 2. 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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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코퍼레이션(143210)이 고인치 휠 공급 증가로 수익성을 개선할 전망이다.

과거 수주한 저인치 제품 물량이 소진되고 있다.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고인치 물량으로 대체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한다.

고인치 휠로 갈수록 가격이 높아진다. 뿐 아니라 기존 저압주조 대비 10% 경량이 가능한 플로우 포밍, 부식을 방지하는 PVD 등의 적용률이 높아져 부가가치가 상승한다.

장기적으로는 고객 다변화·신공장 증설에 따른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유럽에서 르노·닛산과 VW향 납품이 증가할 전망이며 고객다변화가 진행되면서 현재 50% 수준인 현대기아차의 비중이 수년 내 40%대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두 차례 연 350만~400만개 규모의 신공장을 증설할 계획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1차 증설은 2017년 중반 착공에 들어가서 2018년 중반 완공 예정이다. 소요 자금은 500억~700억원 수준이다.

알루미늄·고인치 휠 비중이 상승하고 있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 다만 생산능력 부족으로 단기 성장률이 낮지만 2018년 하반기 신공장 가동이 예정돼 있는 만큼 중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