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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수주 잔고 하락...상반기까지 역성장 불가피

Atomseoki 2018. 7. 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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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000720)에 대해 해외 수주 잔고 하락으로 상반기까지 역성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현대건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9.9% 하락한 3조8223억원, 2400억원이며 해외수주 잔고 하락으로 상반기까지는 역성장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다만 주요 해외 프로젝트(이라크 카르빌라, 사우디 에탄회수처리, 쿠웨이트 신규 정유공장 등) 공정률이 중후반에 진입하면서 하반기에는 해외부문 매출액이 본격화될 것이며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는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남북 경협에 대한 기대감은 장기화되겠지만 하반기 수주 성과를 통해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해야 한다. 이를 디딤돌로 2019년 외형 성장도 가능하다.


이달 중 사우디 킹살만 항만 공사와 와 UAE(아랍에미리트) IGD(가스통합개발) 2 가스 프로젝트 등 현대건설의 핵심 경쟁 우위 공종에서 입찰 결과가 예정돼 있다. 상반기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수주 실적을 보였기 때문에 두 프로젝트의 수주 성공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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