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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IT사업과 GBC 수중 등 매출 성장세 지속 전망

Atomseoki 2020. 6. 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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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307950)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IT사업과 GBC 수주 등을 고려하면 향후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오토에버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329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 감소한 11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일부 IT 프로젝트 일정이 지연되며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부문별로는 시스템 통합(SI) 부문이 코로나 19 여파로 중국 프로젝트 일정이 일부 지연되며 전년 동기 대비 2.7% 하락한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아웃소싱(ITO) 부문 매출액은 모비스 인력 통합과 인도 기아차 신공장 시스템 운영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성장했다. ITO 부문 매출 비중은 약 55% 수준으로 인력 통합이 지속되며 코로나19에도 큰 영향 없이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코로나19로 2분기까지 수주는 지연되면서 SI 부문 매출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경쟁사와 비교해 ITO 매출 비중이 높아 안정적인 매출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광주광역시 차세대 자율협력 지능형 교통체계 실증사업 수주와 서울대 미래 모빌리티센터 1단계 구축 착수 등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사업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 현대차가 2022년부터 전 차종에 커넥티드 시스템을 탑재하기로 발표를 하면서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매출이 지속 증가할 수 있다는 점도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2분기도 코로나19에 따른 수주 지연 등의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은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하락 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단기 실적에는 일부 악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진행 중인 글로벌 One-IT 사업과 스마트 관련 사업, GBC 수주 등을 고려하면 매출 성장세는 지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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