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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재료비 증가로 수익성 둔화 전망

Atomseoki 2018. 11. 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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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에 대해 국내 중소부품사의 유동성위기와 최저임금 상승 영향으로 인한 재료비 증가로 수익성이 둔화될 것이다. 


현대차의 산적한 이슈는 미국시장에서 엔진리콜 검찰조사, 밸류체인의 유동성 위기와 최저임금 인상, 재고부담최악의 시나리오는 리콜시점 지연 및 범위 축소로 판명되면서 징벌적 배상이 요구되는 경우다. 


이 경우 벌금보다는 브랜드에 대한 타격으로 판매둔화 우려가 있고 현재로서는 결과시점을 알 수 없다는 불확실성이 불안요인글로벌 수요 정체 상황에서 국내 중소부품사의 유동성위기 및 최저임금 상승 영향으로 재료비 증가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실적악화가 경기싸이클만의 이슈라면 막대한 유동성과 견조한 내수판매를 기반으로 버티면 되지만 글로벌 자동차산업은 IT기술이 결합되면서 구조적인 변화가 진행 중결국 그룹의 대장주인 현대차가 다운사이징(Downsizing)과 구조재편 진행을 결정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비용 인식, 이해관계자와의 충돌 등으로 실적 및 주가는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나 큰 방향성은 전환이 예상된다. 현재 금융시장에서는 2020년~2021년에 신흥시장의 경기둔화를 예상하고 있어 2019년에 구조재편이 꼭 필요한 상황다. 


현대·기아차 중국공장의 가동률은 50%수준이며, 내연기관차 수요는 감소가 불가피하다. 수요가 둔화되고 패러다임 변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가동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분모의 축소, 즉 생산능력 조정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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