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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따이공 규제와 경재 심화 우려 완화

Atomseoki 2018. 8. 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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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중국 정부의 따이공 규제와 호텔롯데 발 경쟁 심화 우려가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밸류에이션이 크게 떨어진 만큼 목표가를 1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호텔신라 2분기 실적은 경쟁심화 우려를 완화시켰다는데 의미가 있다. 알선 수수료율이 전분기 대비 0.6% 하락하면서 영업레버리지를 확대, 경쟁 심화 우려가 완화됐음을 확인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3%나 증가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시내점 영업이익률이 10% 이상 기록하면서 2018년이 투자회수기임을 분명히 보여줬다.


중국 정부 따이공 규제는 면세점 월별 실적으로 대표된다.


인천공항 면세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억원 이상 증가했다. T1 터미널은 매출이 11% 밖에 줄지 않았는데 임대료 하락률(-27.9%), 즉 고객수 T2 이전 비중에 비하면 상당히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3분기는 면세점과 호텔 모두 성수기인데 알선수수료 하락과 성수기 영업레버리지 효과는 더욱 클 것홍콩 공항 그랜드오픈으로 추가적인 이익 개선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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