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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브라더스, 넷플릭스 8조 컨텐츠 투자 확대 부각

Atomseoki 2018. 1. 2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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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올해 콘텐츠 제작에 80억달러(약 8조4000억원)를 투자하고 한국 콘텐츠에 투자를 확대한다는 소식에 화이브라더스(204630)가 부각되고 있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자회사 매드맨포스트를 통해 시그널 김은희 작가와 터널 김성훈 감독이 만드는 좀비물 ‘킹덤’ VFX(영상특수효과) 계약 수주에 성공했다. 킹덤은 조선시대 좀비를 소재로 한 스릴러 사극으로 제작비가 1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한국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넷플릭스에서 투자ㆍ배급을 맡고 있으며 올해 첫 방송이 예정돼 있다.

넷플릭스는 2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아름지기에서 ‘넷플릭스, 정주행의 집’ 행사를 열고 올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콘텐츠에 8조원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넷플릭스 오리지널 담당 디렉터는 올해 넷플릭스는 콘텐츠에 80억달러를 투자한다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콘텐츠,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호응 받을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도 자체 제작하는 오리지널, 방송사에서 수급받는 라이선스 콘텐츠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킹덤’, ‘범인은 바로 너’, ‘사랑하면 울리는’, ‘유병재의 블랙코미디’ 등 콘텐츠를 포함한다.

이날 행사에는 조나단 프리드랜드 넷플릭스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CCO)와 제시카 리 아태지역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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