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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 반도체 가격 하락 수혜

Atomseoki 2019. 6. 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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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115160)에 대해 반도체 가격 하락 수혜가 예상된다. 

글로벌 셋톱박스 업체인 휴맥스의 흑자지속 가능성이 커졌. 지난해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391억원의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반도체 가격 하락에 연간 400억원이상의 원가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 대비 반도체 구입액 비중은 10% 내외로 절대적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올해 D램 46%, 낸드플래시 53% 가량 각각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2018년 메모리반도체 구입 가격은 11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는데, 올해 같은 양을 구입하고 가격이 하락한다면 440억원의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인력 구조조정으로 인건비도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임직원수는 지난해 1분기말 1006명에서 올 1분기말 726명으로 줄었다. 올해 실적은 매출 1조3244억원, 영업이익 271억원으로 추산했다. 또 2017년 인수한 위너콤(자동차용 안테나 생산 전문업체), 디지파츠(카세어링 솔루션 개발업체)도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다. 

적자가 지속되면서 휴맥스의 주당 순자산(BPS)은 2016년 2만101원, 2017년 1만8509원, 2018년 1만6317원으로 감소했다. 올해는 흑자전환하며 BPS가 1만6725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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