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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츠, 4분기 신제품 출시 효과 본격화 전망

Atomseoki 2017. 11. 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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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츠(065510)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일회성 비용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했으나 4분기부터 신제품 출시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휴비츠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181억 원,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21억 원을 기록해 매출액은 시장기대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대폭 밑돌았다. 올해 다수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전시회 비용 증가 및 보급형 신제품 개발비에 대한 비용처리 이슈 등 일회성 요인에 기인한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8% 증가한 241억 원, 영업이익은 55.7% 늘어난 5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9월 말 보급형 자동검안기를 마지막으로 올해 계획된 보급형 검안기기 신제품 3종(렌즈미터·가공기·검안기) 출시가 마무리됐다. 그간 보급형 자동검안기와의 동반 구매를 위한 대기수요로 앞서 출시된 보급형 렌즈미터와 가공기의 신제품 효과가 미미했던 점을 감안하면 4분기부터 해당 신제품 3종에 대한 신제품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다.

자회사 상해휴비츠도 신제품 출시와 신공장 준공 효과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며 올 연말 출시 예정인 안과용 진단기기 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이 가세하면서 중장기적 이익 가시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본격적인 상승 사이클 진입 구간임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