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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100%

Atomseoki 2016. 11. 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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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미국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매우 크게 점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트레이더들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100%로 집계됐다. 100%를 나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이 잇달라 금리 인상 시사 발언을 내놓는데다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으로 인상 쪽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세금 감면 등 트럼프의 정책으로 물가상승률이 높아져 연준이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점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내달 금리 인상 후 내년에도 3차례 더 추가로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