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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하반기부터 실적 반등 예상

Atomseoki 2018. 6. 1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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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037560)에 대해 하반기부터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 


2분기 개별 매출액은 2883억원으로 전년 대비 4.5%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3% 감소할 것이며 전체 방송 가입자는 7583명 순감한 425만명을 전망한다. 


고 ARPU(가입자당 매출액) 고객 위주의 가입자 정리가 지속될 것이며 방송 ARPU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반등이 예상되고 VOD(주문형비디오) 성수기 진입과 국내 드라마 라인업 강화에 따른 VOD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유료방송 가입자당 가치는 두 개의 핵심 요인에 따라 변한다. 전반적인 업황과 사업자들의 M&A 의지다. 업황 흐름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통신 3사의 IPTV(인터넷 TV) 가입자 순증세는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다. 1분기 기준 통신 3사의월 평균 순증은 3만8000명인데 전년 대비 5% 가까이 감소했고 방송·인터넷 결합률 평균도 88%를 상회한다. 유료방송 시장이 과점화에 가깝다는 의미다.


지난 2년간 주춤했던 M&A 의지도 다시 강화되고 있다. 유료방송 합산규제 일몰(6월 27일)에 따른 규제 변화를 앞두고 통신사들의 시장 대응이 바뀔 수 있다고 판단했다. 


결론적으로 동사의 가입자당 가치는 40만원을 하회하기 어렵고 순차입금을 배제한 이론 기업가치는 1조2000억원이다. 아날로그가 주력인 하나방송이 가입자당 25만원, 대부분이 디지털인 서초디지털방송은 최근 60만원에 가깝게 인수됐는데 디지털전환율 65%를 가정한 가입자당 가치는 최소 43만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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