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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콘텐츠 경쟁력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본격화

Atomseoki 2017. 11. 2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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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130960)에 대해 콘텐츠 경쟁력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평창올림픽과 방송 광고 경기 회복에 따라 내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스튜디오드래곤과 넷마블게임즈 가치 상승에 따른 CJ E&M의 기업가치도 동반 상승할 전망이다.

CJ E&M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4% 늘어난 2조100억원, 영업이익은 39.6% 증가한 1229억원으로 추정했다. 방송사업 콘텐츠 경쟁력이 상승하면서 실적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고 기업공개를 앞둔 스튜디오드래곤이나 JS픽쳐스를 통해 제작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Sixteen 등을 통해 방송과 결합된 음악 사업이 엄청난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음을 확인했고 이로 인한 음악사업의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

스튜디오드래곤 상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스튜디오드래곤 공모가(주당 3만5000원, 상장 시가총액 9813억원)는 상단에 결정됐다.

스튜디오드래곤 상장 이후 CJ E&M 계열 종목이 미디어 업종 내 비중 확대가 되면서 최근 CJ E&M의 비중을 축소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나타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CJ E&M과 스튜디오드래곤은 단순한 지분만을 가진 자회사가 아닌 스튜디오드래곤의 제작 역량 확대가 광고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 제작과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이 연관돼 있다는 측면에서 이러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