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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 3분기 생산능력 증가로 사상 최대 실적 기록

Atomseoki 2019. 11. 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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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000990)에 대해 올해 3분기 생산능력 증가로 사상 최대 실적으로 기록했으며 4분기에는 비수기지만 8인치 파운드리 수요 호조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DB하이텍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한 2223억원, 영업이익은 52.1% 늘어난 61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성수기 효과에 의한 가동률 상승과 달러 강세에 의한 환율 효과가 3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또 물리적인 생선설비 증설은 없었지만 장비 효율성 개선과 전환 투자로 월간 생산능력이 2015년말 96K에서 올 3분기 122K로 꾸준히 늘어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DB하이텍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2048억원, 영업이익은 54.4% 늘어난 39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말과 연초는 전통적으로 비메모리 시장 비수기이나 8인치 파운드리 시장 호조로 비수기 수요가 평년 대비 견조한 상황이며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에 의한 8인치 파운드리 수요 호조가 지속되면서 내년에는 생산능력 증가가 없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DB하이텍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8462억원, 영업이익은 4.5% 늘어난 18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상 최대 실적에도 DB하이텍의 현재 주가는 전고점을 하회하고 있어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며 지난 2015년부터 20% 내외의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창출하면서 재무구조도 대폭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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