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완만한 성장을 예상했다.
현 시점에서 약 75%에 달하는 화장품 이익 기여도, 화장품 부문에서 70% 상회하는 럭셔리 비중, 그리고 20%에 달하는 화장품 영업이익률을 감안할 때 완만한 성장이 예상된다. 중국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 성장에 가장 적합한 전략에 근거해 상대우위가 지속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7000억원, 210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 14% 증가한 수치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후(Whoo)'와 'SU:M' 매출액이 각각 32%, 11% 증가해 럭셔리 화장품이 이끄는 실적 호조가 지속됐다. 수익성 높은 면세점 채널과 중국 현지 화장품 매출액이 각각 34%, 54% 급증해 기존 예상을 상회했다. 특히 중국 성장률이 고무적이란 의견이다. 럭셔리 부문 호조에 힘입어 중국 매출액이 54% 증가했다. 올해도 30%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실적 성장세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면세점 성장이 필요하다는 전망이다. 전사에서 강한 실적 확보를 위해서는 면세점 채널 성장 가시성과 해외 사업의 레벨 업, 또는 인수합병(M&A) 등의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면세점 관련 불확실성이 있으나 밸류에이션이 경쟁사보다 낮고 점진적인 해외사업 성장이 예상된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뉴스로 보는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쌍용양회, 올해 실적 우상향 전망 (0) | 2019.01.25 |
---|---|
현대차, 실적개선 기대감 이미 주가에 반영 (0) | 2019.01.25 |
'실적 쇼크' 반도체株,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 집중 (0) | 2019.01.25 |
디에스티, 수조원대 바나듐 광산 매장 확인 (0) | 2019.01.24 |
하츠, 신축건물 미세먼지 필터링 의무화에 강세 (0) | 2019.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