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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 높아질 가능성 전망

Atomseoki 2018. 3. 1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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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에 대해 1분기와 올해 연간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가 높아질 가능성을 전망했다.

이달 들어 8거래일 간 LG전자 주가는 보합을 기록했던 지난 8일을 제외하면 모두 상승마감했다. 이 기간 상승률은 14.65%에 달한다. 13일엔 장중 11만4000원까지 오르면서 지난 1월8일 장중 기록했던 52주 신고가와 타이를 이뤘다.

LG전자의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예상치는 올해 1분기 7669억원과 3조461억원인데, 대신증권 전망치 8790억원, 3조2540억원과 비교하면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 프리미엄 가전, TV의 평균판매가격(ASP) 상승과 건조기, 스타일러 등 신규 시장의 진입 성공 덕이다. 또 인공지능이 접목으로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높은 마진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성장 동력인 전장사업(VC)의 매출 증가도 긍정적이다. VC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6.3%에서 2020년 11%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영업이익은 올해 433억원 적자 에서 2019년 1187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예상한다.

스마트폰(MC) 사업 부문도 영업적자 축소가 기대된다. 인원 조정, 마케팅 비용 축소 등 고정비 부담 절감 노력으로 1분기 영업적자(1781억원)가 예상보다 더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3분기 G7 출시 효과(ASP 상승)도 적자 축소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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