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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자회사 가치 인정받는 시기 도래

Atomseoki 2018. 7. 3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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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에 대해 자회사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시기가 도래할 것이다.


SK텔레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1700억원, 영업이익 352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0%, 16.7% 감소했다. 요금인하 규제 영향에 따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이동전화수익이 2조5000억원으로 선택약정할인제도 할인율 인상과 취약계층 요금할인으로 인해 성장률이 크게 훼손됐다. ARPU(가입자당평균매출액)도 3만2289원으로 감소했는데 요금인하가 당분간 ARPU 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2018년 ARPU는 계속 역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보유 자회사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시기가 곧 도래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회사 가치를 감안하면 동사의 시가총액 19조5000억원은 저평가 수준SK하이닉스의 사상 최대 실적, SK브로드밴드의 꾸준한 성장, 11번가의 투자유치와 그에 따른 경쟁력 확충, 최근 인수를 결정한 ADT캡스 등 자회사의 가치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지배구조 개편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으며 변화의 시기가 다가올수록 기업가치 제자리 찾기는 시작될 것또한 2018년 기준 PER 6.1배 수준의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3.7% 배당수익률도 또 다른 투자포인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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