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008770)가 리오프닝 기대감 속에 단기 주가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추세적 상승을 위해서는 시내 면세점 할인율의 정상화가 필요하다. 중국 방역 조치가 정점을 지난 가운데 리오프닝 기대감 (관광객 매출 회복)이 더해지면서 주가는 단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 다만, 주가의 반등세가 추세적으로 지속하기 위해서는 ‘보따리상 매출의 안정적 성장세 및 수익성 회복’이 확인될 필요가 있다. 실적은 올해 내내 관광객보다는 여전히 중국인 보따리상에 의해 좌지우지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국내 면세시장 판매액 성장률은 전년 동기보다 5%, 전분기보다는 1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1~2월 중국 정부의 통관 절차가 까다로워졌고, 3월은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한층 더 강화됐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