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강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문 후보는 임기 내 매년 10조원을 투자해 500여개의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 등을 살리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정책은 소규모 정비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낡은 주택은 공공임대주택으로 재활용한다는 내용이다. 제일제강은 교량, 건축, 도로에 사용되는 선재, 이형철근 등 건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도시재생 산업에 필수 재료로 부각되면서 철강업황 개선도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