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스탁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힘겨루기 끝에 동반매수에 힘입어 1970선까지 회복하였다. 정부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한 정책 기대감이 이틀 연속 주가 상승에 도움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609억 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장 중 내내 매도에 나선 기관은 마감 직전 매수로 돌아서 1096억 원 어치를 담았다. 개인은 나홀로 1678억 원 매도 우위였다. 코스닥도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530선에 근접했다. 개인은 178억원, 기관은 15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64억원을 순매도했다.

2월 옵션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은 큰 충격을 주진 않았다. 연말 배당을 노리고 들어온 기관과 외국인 매수 물량이 대부분 청산을 마쳤기 때문이다. 금통위는 오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뒤 9개월 연속 동결이다.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반납해 1930선 아래로 떨어졌다. 외국인이 대규모 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기준금리 동결 이후 매도 규모를 확대해 1076억 원을 팔아치웠고 금융투자도 503억원 순매도 하였다.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이 맞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날 기관은 93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도 923억원 순매수 해주었다. 코스닥은 6일..

코스피지수가 신흥국 시장 불안에 미국 경기 둔화 우려까지 엄습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으며 이틀째 큰 폭으로 하락해 19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전일 4000억원 이상을 팔았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60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55억원, 2,657억우너 순매수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 역시 이틀째 약세를 기록하며 510선 밑으로 떨어졌다. 외국인은 장 막판 매도폭을 늘리며 149억원 상당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84억, 52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추가하락을 막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 순매수를 보였다. 외국인이 158억원, 기관이 498억원 매수 우위였다. 개인은 75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연중 종가기준 최고치였다. 코스닥이 6거래일째 상승하며 520선에 안착했다. 외국인이 8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은 670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은 267억원, 개인은 378억원 순매도했다.

중국 지표 호조에 코스피가 1950선을 회복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6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도 304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반면 기관은 479억원 상당 순매수하였고 연기금도 248억원 순매수하며 반등을 이끌었다. 코스닥은 나흘연속 올라 520선에 바짝 다가섰다. 개인이 273억원 매도우위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이 278억원, 기관이 43억원 순매수에 나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하루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273억원을 순매도하며 사흘째 매도 행진을 지속했고 기관도 583억원을 순매도 했다. 개인은 나홀로 668억원을 순매수했였고 연기금도 503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코스닥은 기관이 225억원을 순매도 했고 개인은 167억원을, 외국인은 64억원을 순매수 했다.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도를 이어갔지만 기관이 8거래일만에 사자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950선을 넘나들었지만 1950선 사수엔 실패하였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동반사자에 하루만에 상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