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스탁

그리스 우려감에 글로벌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장초반 급락세를 연출했지만, 전일 아시아증시에는 선반영 되었단 인식에 점차 낙폭을 줄였고 중국증시가 큰 변동성을 보이며 급등한 것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상승마감하였습니다. 그리스의 충격은 다소 완회된 모습이지만 5일 실시되는 국민투표까지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이어질것으로 보여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0억원, 516억원 동반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이 홀로 835억원 순매수를 하였습니다. 코스닥은 개인이 382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7억원, 135억원 순매수를 하였습니다.

그리스는 7월 5일 채권단의 협상안에 국민투표를 하겠다고 밝혔고 이어서 자본통제 조치를 발표하며 디폴트 우려감을 키웠습니다. IMF도 30일로 예정된 부채상환 기한 연장의사가 없음을 밝히면서 그리스는 선택적 디폴트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현재 예측으로는 국민투표 결과가 채권단의 구제안을 받아들이는 쪽으로 기울고 있으며 결과 또한 같다면 치프라스 총리 실각 및 조기총선으로 정치적 불안감까지 증폭될 수 있으며 어떤 결과가 나오던 그리스 문제는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중국이 기준금리, 지준율 인하에도 불구하고 장중 급락하며 변동성을 키웠는데 유동성에 따른 버블 논란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증시 또한 불안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우리나라 증시는 그리..

지난 6월 19일 상하이와 선전 증시가 6% 넘게 폭락하였습니다. 지난 4월 4000포인트를 돌파한지 두달만에 5000선까지 뚫고 올라갔던 상하이종합지수가 지난주 13.3% 급락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간 낙폭으로는 2008년 6월 이후 7년 만에 최대 규모로, 한 주간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서 증발한 시가총액만 9조2400억 위안(약 1650조원)에 달합니다. 잘나가던 중국 증시가 급락세로 돌아서 이유는 몇 가지 이유가 원인으로 꼽힙니다. 첫째, 신용거래 규제입니다. 주가 상승기에 빚을 내 신용거래에 나서는 개미투자자들이 늘자 증권 감독 당국이 대책을 만들기 시작했고,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개인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둘째, 미국을 비롯한 선진 국가들의 금리인상 움직임..

국내 증시는 그리스가 채권단에게 새로운 제안서를 제출했다는 소식과 최근 메르스 확산 등의 영향으로 얼어붙은 경기를 살리기 위해 정부의 추가 경기 부양책 시행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금일 긴급 EU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가운데 그리스의 새로운 제안서의 협상 타결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그리스가 러시아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정치적인 문제로 확산된다면 그렉시트 우려감이 확산 될 수 있기에 금일 EU 정삼 회담의 결과가 이번주 시장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지난 금요일 중국시장이 급락세를 보이며 불안한 모습을 연출하였습니다. 그리스 문제와 더불어 중국의 불안감이 이번주 새로운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시장도 주목해야 하겠습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외국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