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089030)이 3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간 가운데, 내년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크윙은 전날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1% 증가한 652억원, 영업이익은 61.4% 늘어난 1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수주 받았던 SoC와 SSD 핸들러의 공급이 지속되는 가운데 마이크론쪽 메모리 핸들러 공급 증가가 매출액 성장을 이끌었다. 3분기 말 기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파생상품평가환입이 일부 발생하며 순이익도 전분기보다 18.4% 증가한 12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 내년 SK하이닉스의 M16라인을 포함한 D램·낸드(NAND) 신규 투자 재개와 중국 메모리 업체의 본격 투자에 따른 메모리 핸들러 출하가 증가할 것이다. 올해 말부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