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전방 자동차·타이어 업황 개선에 따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코오롱인더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0.2% 증가한 584억원으로 최근 급격히 높아진 시장 기대치(508억원)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봤다. 패션부문 적자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전방 자동차·타이어 업황 개선으로 산업자재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되기 때문이다. 산업자재부문 영업이익은 4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4% 증가할 것으로 봤다. 코로나19에 따라 물량 측면에서 기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방 자동차·타이어 수요 개선으로 가동률이 개선됐고 5G·전기차 시장 확대로 아리미드가 견고한 수익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