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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니온제약, 췌장암 표적 항암제 부각

Atomseoki 2018. 9. 1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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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니온제약(080720)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공모가 1만 8000원으로 지난 7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이후 주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공모가를 밑돌았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최근 바이오의약품 산업 진출을 위한 자회사로 '한국유니온생명과학'을 설립하고 연구소장과 책임연구원에 각각 이재삼 박사와 김정석 박사를 영입했다. 전임상을 앞두고 있는 '압타머'를 활용한 유방암 표적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조영제와 췌장암 표적 항암제 연구개발을 전담하기 위해 자회사인 연구소를 설립했다.


인터올리고와 공동으로 연구 중인 압타머 외에도 엑소좀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국유니온생명과학은 엑소좀을 이용한 암, 심혈관 질환 등 난치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효율적인 질환별 치료제를 개발한다. 엑소좀은 세포가 다른 세포에 특정 정보를 전달할 목적으로 자신의 유전자나 단백질을 담아 분비하는 나노 크기의 소포체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압타머와 엑소좀의 응용 연구를 기반으로 한 진단 및 항암제 개발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항생제 내성균에 유효한 세파클러 복합항생제를 자체 개발해 임상3상을 완료했고, 뇌기능장애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신규 제형 개발을 완료해 허가접수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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