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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12

에스엠, 상반기 실적 크게 부진

에스엠(041510)의 상반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 에스엠의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596억원과 39억원이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61% 하락했다. 스탁옵션 행사에 따른 복리후생비 증가, 일본 음악 제작비 일시 소급 및 CI 제작비, NCT 프로모션 등에 더해 1회성 비용들을 한꺼번에 반영한 영향이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하반기 예상 영업이익은 3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엑소 앨범 판매 등이 예상되고 자회사 키이스트의 드라마 제작 등으로 개선될 것이다. 한편 최근 에스엠이 주요 주주인 KB자산운용이 요구한 주주제안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서는 KB의 주주제안이 무조건적으로 맞지는 않겠지만 최대주주가 마치 본인은..

하이트진로, 하반기 영업이익 개선 전망

하이트진로(000080)에 대해 하반기 영업이익 개선을 전망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244억원, 106억원을 기록해 매출은 양호했지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27% 하회했다. 그 원인으로 맥주 신제품 '테라' 출시에 따른 판촉비와 81일부터 금지된 판매장려금, 6월에 집중투입을 들었다. 하반기에는 신제품 테라의 반응이 좋아 상반기만큼의 비용투입 없이도 매출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연간으로 집행됐어야 할 판매장려금이 2분기에 한꺼번에 집행되면서 비용 관련 기저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영업이익 성장을 전망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

칩스앤미디어, 고객 다변화에 안정적 실적회복세 지속

칩스앤미디어(094360)가 기존 팹리스 중심에서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로 고객군을 다변화하고 있는 데다 안정적인 실적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37억원, 영업이익이 5웍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4.4%, 영업이익이 90.8% 늘었다. 자동차 부문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 성장을 견인하고 있고 최근 8분기 연속 15억원 이상의 안정적 로열티 매출이 지속되고 있다. 제품 다변화로 시장확대 추진이 긍정적이며 주요 고객이 팹리스 중심에서 최근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로 확대되고 있다. 플랫폼 사업자들이 내부 서비스 및 데이터 센터 내에 보유하고 있는 대량의 동영상을 다수의 사용자에게 제공할 때 기존 소프트웨어 코덱을 이용하는 데 한계가 있어 칩 기반의 비디오 코덱 채택을 추진 중..

파트론, 2분기 역대 최고 실적 기록

스마트폰 부품업체 파트론(091700)이 스마트폰 멀티 카메라 추세의 수혜로 올해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파트론의 2분기 매출액은 41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늘었고 영업이익은 40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으며 분기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과 준보급형 스마트폰에서 멀티 카메라 채택으로 평균공급단가 상승하고 광학식 지문인식모듈 매출이 추가 반영된 것이 실적 개선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1%, 2020년은 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 스마트론의 TOF(Time of Flight) 적용과 고화소 카메라 적용 확대로 매출 상향이 예상된다. -------------------..

대한해운, 하반기 이익 모멘텀 주목

대한해운(005880)에 대해 하반기 이익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 대한해운은 2019년 2분기 매출액 2595억원, 영업이익 34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10% 감소한 실적을 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비교해 18% 감소하며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2분기 벌크선 매출액은 40% 급감했고 별도 기준 부정기선 매출비중은 16%에 불과했다. LNG선의 경우 1분기와 유사한 19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했다. 일부 비용 계정의 인식기준 변경 때문에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 별도기준의 대한해운과 자회사 대한상선 영업이익은 모두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대한상선의 선박 매각에서 기존에는 비용 환입으로 반영됐던 부분이 영업외이익으로 변경됐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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