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7월 9일 시황정리 ↑

 

 

밤사이 그리스가 새로운 개혁안을 제시할 것이란 기대감과 FOMC회의록 등을 통해 금리인상이 12월로 늦춰질 수 있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증시는 중국 증시의 폭락과 뉴욕증권거래소의 기술적 결함으로 주식거래가 중단되는 등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며 낙폭을 키운채 마감하였고 이 같은 흐름은 국내증시에도 영향을 주며 하락 출발하였습니다. 낙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지만 중국증시의 반등과 최근 하락을 주도했던 제약, 바이오주가 반등하며 코스피는 상승전환하며 마감하였고, 코스닥은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3년 만기 제 3차 구제금융을 신청하였고 부채 상환 및 금융시스템 안정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구제적인 긴축개혁안은 48시간 내 제출 예정입니다. 오는 12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고 내일 금요일이기 때문에 대비를 잘 하셔야겠습니다.

 

WTI가 51.65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미 원유재고 증가세 및 중국 경제 둔화 전망 부각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 전망으로 하락하였습니다.

 

포스코플랜텍은 740억원 규모의 공사 수주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였고, 세우글로벌과 두올산업은 유승민 의원의 여권내 차기대선 지지도 2위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아큐픽스는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이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각각 1,114억원, 2,318억원 순매수를 보였으며, 외국인이 3,488억원 매도우위를 보였습니다.

 

코스닥도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7억원, 177억원 순매수를, 외국인이 791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