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8월 5일 시황정리 ↑

 

 

밤사이 미국증시는 9월 금리인상 우려 및 애플 주가 급락 등으로 하락했으며, 유럽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국내증시에도 영향을 주며 기관 매수에도 불구 휴가 시즌을 맞아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코스닥은 최근 하락했던 바이오, 제약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며 740선을 회복하였습니다.

 

최근 시장 및 지표흐름 등을 보았을 때 12월 금리인상을 기대하는 시각이 있지만 전일 록하트 총재 발언에서 알 수 있듯이 연준은 9월 금리인상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으로 이는 결국 달러화 자산으로 자금 이동 현상과 함께 국내증시의 수급에는 불리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주 고용보고서 결과에 따라 금리인상 이슈의 방향성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며 이후 외국인 수급 및 시장의 방향에 주목해야겠습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42억원, 248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이 178억원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코스닥도 개인과 외국인 각각 218억원, 202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이 473억원 순매수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