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2월 15일 시황정리 ↑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국제유가 폭등 및 은행주 강세 속에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유가 급등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장 초반부터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또한 중국 증시가 춘절연휴를 마치고 개장했음에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고, 또한 무역수지가 예상을 상회했고 유동성 공급, 위안화절상에 따라 낙폭을 줄이며 투심을 안정시켰습니다.

 

지난주 유가하락과 미국 금리인상 불확실성 등 여러 악재들로 인해 충격을 받았던 글로벌 증시는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나올만한 시점이었고 시장의 하락요인은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므로 안심하기는 이른 시장입니다. 지속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줄 유가의 흐름과 이번주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FOMC의사록 공개 등에 주목하며 대응해야겠습니다.

 

 

한일단조는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관련주 강세 속 상한가, 쌍용정보통신과 비츠로시스는 사드 배치 검토 소식에 관련주로 부각되며 상한가, 시노펙스는 인도네시아 첫 수처리 수주 소식에 상한가, 코센은 터키 대기업과 CNG 시장 공략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41억원, 1,240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이 2,207억원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개인이 681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억원, 599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