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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수익률이 경기지표 부진으로 연내 금리 인상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며 약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4일(현지시간)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7.4bp(0.01%) 급락한 1.9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28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 역시 5.5bp 내린 2.841%를 나타내며 10월2일 이후 가장 낮았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6.6bp 하락한 0.559%로 마감하며 7월8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해다.
이날 발표된 9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1% 증가하는데 그쳤고 기업재고 역시 0.1% 늘어 났다. 두 지표 모두 전문가들의 예상을 밑도는 수준이다. 또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하락하며 지난 1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장 마감 후 발표된 베이지북 역시 달러 강세 영향으로 일부 지역의 경기 둔화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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