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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방역체계 전환으로 순차적 규제 완화 기대

Atomseoki 2022. 3. 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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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035250)에 대해 순차적 규제 완화가 기대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영업시간이 기존 12시간(오전10시~오후 10시)에서 13시간으로(오전 10시~오후 11시)로 늘어나면서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 이전에는 강원랜드의 영업시간이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로 총 20시간에 달했다. 하지만 지난 12월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바이러스로 인해 영업시간을 12시간으로 축소하고, 3월5일부터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현재 강원랜드는 13시간만 운영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이 예측하는대로 다음주 중 오미크론의 유행이 정점을 찍고 확산세가 사그라들면 영업시간 제한이 폐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랜드는 현재 동시체류 인원을 3000명으로 제한하고 있는데, 코로나19 이전에는 이 인원이 6000명 수준이었다. 강원랜드는 ARS 사전예약제를 통해 동시 체류 인원을 제한하고 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완화되고 일상적 방역체계로 전환된다면 동시 체류 인원 제한도 사라질 것이다.

강원랜드는 고객 간 밀접 접촉을 막기 위해 띄어 앉기, 칸막이 설치, 테이블 간격 확대, 사이드베팅 금지 등을 실시해왔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이러한 조치들도 완화될 것이며 결국 사이드 베팅도 재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한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2차 접종 완료)은 86.6%이고 부스터샷 접종률은 62.8%에 달한다.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유행이 정점을 지나고 일상적 방역체계로 전환된다면 강원랜드의 트래픽은 빠르게 회복될 것이며 실제로 강원랜드의 일평균 방문객은 2021년 1분기 1938명에서 2분기 2191명, 3분기 2824명, 4분기 3297명, 현재 4000명 수준으로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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