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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위드코로나 타고 영업환경 개선...실적 개선 기대감

Atomseoki 2021. 11. 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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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035250)의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내 백신 접종률 상승에 따라 이달부터 ‘위드코로나’가 시행되며 카지노 및 비(非) 카지노 영업환경 전반이 개선되고 있다.

위드 코로나 1단계 시행으로 동시 체류 인원이 3000명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며 정상 영업 대비 50% 수준 이상이 되고 있다. 위드코로나 이전인 10월 31일까지 동시체류 인원은 1800명에 불과했지만, 이달 7일까지 2300명으로 증가했고 서서히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다.

카지노석이 기존 2300석에서 200~270석 더 증가했다. 정상 영업수준으로 회복 중인 만큼, 위드코로나 2단계 시행시 사이드 베팅까지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강원랜드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20% 늘어난 245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견줘 흑자로 전환한 24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이는 시장기대치인 매출액 2509억원, 영업이익 298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다.

코로나 19 관련, 영업이 2일간 중단됐고 강원랜드에서 12영업일 동안 동시체류 허용 인원을 1700명으로 잡는 등 자체적 제한도 강화해 왔다. 행운의 법칙(Luck-factor)로 인한 홀드율이 저하하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다만 카지노 동시체류인원을 연말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매출 확대 속도가 완만하게 증가할 것이며 위드코로나 시행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다. 올해 강원랜드의 매출액을 8678억원, 영업손실은 48억원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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