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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3분기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 역성장세 기록

Atomseoki 2018. 10. 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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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035250)에 대해 3분기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역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연결 매출액은 3649억원, 카지노 매출액은 343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 5.5% 감소할 것이며 연결 영업이익은 1199억원으로 12.9%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채용 비리 관련 이슈로 5월부터 카지노 테이블 30~40개의 영업이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이었다. 직원이 충원된 9월 중순부터 가동되는 테이블의 숫자가 정상적 수준(150~160대)으로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4분기부터 영업 상황이 정상화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슬롯머신은 이미 3분기부터 정상 작동하고 있고, 워터월드의 오픈으로 3분기부터 카지노에 대한 수요 증가도 생각해 볼 수 있다. 


1~3분기까지 누적으로 카지노 매출액이 6.3% 역성장해서 4분기에는 오히려 매출 총량 여유분이 커졌다. 지금부터 기저효과 구간이 시작되기 때문에 4분기부터 2019년 연말까지는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볼 만하다. 


밸류에이션과 배당 매력도 있다는 평가다. 내년 PER(주당순이익) 15.1배로 밴드 하단의 저평가 국면에 있다.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3.13%(기말 주당배당금 900원, 배당성향 49.6%)로 경쟁사 평균 1.9% 대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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