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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011780)의 4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합성고무와 페놀유도체의 실적호전을 통해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며 지난해 4분기 이 부문 영업손실과 비교하면 매우 고무적인 실적 변화가 예상된다.
금호석유의 4분기 매출액을 1조2627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동기 대비 16% 늘어난 금액이다. 영업이익은 171% 급증한 593억원으로 예상됐다.
이 같은 실적개선은 합성고무와 페놀유도체의 수익성 상승 때문인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4분기 스티렌부타디엔고무(SBR)의 가격은 t당 1668달러로 전분기 대비 3% 상승했지만 원재료인 부타디엔(BD) 가격은 오히려 내려갔다.
내년 합성고무 사업의 수급밸런스가 개선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최근 제한적 증설에 따른 자연스러운 공급과잉 완화와 중국의 친환경 정책에 따른 생산량 감소가 예상된다. 페놀유도체 영업이익도 올해보다 165%가량 확대된 620억원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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